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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8/03/31 발합성 1
- 2008/03/31 8331, 최근의 관심사
거두절미하고, 그냥 본론부터 말하자면 패션이라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.
지금 형편상 가장 큰 관심은 나의 미래와 학점(..)에 대해서지만 아무래도 난 불가항력적으로 하는
공부는 싫어하니까.
근데 이 패션이라는게 사진이나 음악 만큼 돈이 꽤나 깨진다.
예전부터 눈독들이던 버버리 블루라벨의 어떤 남방(이미지는 못찾겠다;)는 시중에서 그와 비슷한
디자인을 찾아 보지도 못했고 그 특유의 슬림한 핏이 맘에 들었는데(일본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해서 그렇겠지)
가격은 25만원인가 하던 것으로 기억한다. -25만원이면 아오 @!#@#5ㅁㄴㅇㄴㅁ42@#!$ㅇㄴㄹ-
갑작스럽게 패션에 대해 관심이 생긴 이유는 아마 작년 12월 말쯤이 아니었나 싶다.
3번째로 나가는 중국인데 이번에는 왠지 뭔가 큰 일(?)을 치루고 싶었다.
마침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잠실 교보문고에 들러서 언젠가 들은 적이 있는 패션잡지 -맨즈논노 08, 1월호-를
구입했고 중국에 갈때 들고가서 두고와버렸다.
맨즈논노는 남성의 패션에 대해서 주로 논하지만 꼭 패션뿐만이 아니라 데이트 코스라던가 운세등 여러가지
문화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으나 아직 일본어 실력이 그런 것 까지 정확히 파악 할 만한 실력이 되지 못하기에
일단 사진이라던가 스타일리스트의 코멘트(물론 읽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.)를 보면서 음음 그렇군.
하고 있는 수준.
뭐 어차피 내가 일본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데이트 코스 같은거 읽어봐야 별 쓸모 없지만 여러가지 실려있는
잡지에서 정확히 내용을 전부 파악할 수 없다는 건 좀 아쉽달까 -그래서 일본어 공부중-
또 갑자기 이야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렀는데,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나는 남들과
좀 다르게 가고 싶다는 얘기다.
뭐 그래서 결국 티셔츠도 한 벌 디자인 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핏이라던가 그런 디자인은 내가 의상디자인을
배워본 적도 없고(당연) 의상디자인의 의 자도 모르니 일단 뭐 평소에 하던 타이포그래피와
심벌이미지의 배열만으로 그냥 티셔츠 로고 찍은 거 밖에 없다.
사실 노트에 대충 컨셉 디자인 해 놓은 것들은 꽤 있었지만 일단 아직 타블렛에 익숙하지 않아서
간단하게 그런 것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디자인 한게, 아래의 이 그림이다.
간단해보이지만 이 간단한 이미지속에 나는 꽤나 큰 의미를 담았다.
이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기로 하고, 어쨌거나 나는 맨즈논노 4월호 까지 구입하게 됐고
아마 12일? 14일?에 나올 5월호 마저 구입 할 것이다.
잠시 다른 얘기로 흐르자면 1월 호는 6800원에 샀는데 환율이 올라서 4월호가 7400원이 된건 좀 씁쓸하다.
뭐, 그건 그렇다 치고.
시중에 널린 리바이스 501도 좋고 중고딩들의 동반자 폴로카라티 같은 것도 좋지만 좀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
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다.
머릿속으로 마구마구 떠오르는 디자인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입기 위해서는 나름 몸매도 좀 재건축(?) 해야 하고,
여러가지 좀 고려해볼 것이 있다.
일단 여름에는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가 아닌 다른 쪽으로 좀 시도를 해볼까 한다.
누군가 멀리서 나를 봤을 때, 아 저건 딱 정재운이구나. 하고 알 수 있는 나만의 색을 갖고 싶다.
꼭 패션뿐만이 아니라 타이포, 그래픽, 그림, 문체를 봐도 저건 '정재운이 한 짓이다' 라고 인식하게 되었으면
좋겠다.
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내가 상상했던 코디같은 것을 올려볼까 한다.
...일단 지금 통장잔고가 좀 위험한 상태라 어느정도 채워놔야겠는데 일단 알바 말고는 방법이 없는 듯
싶어서 좀 씁쓸하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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